
퍼스널 브랜딩을 실현하는 데 있어 가장 기본이자 가장 어려운 과제는 ‘지속성’이다. 브랜드가 신뢰를 얻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고, 그 시간 동안 콘텐츠가 반복되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콘텐츠를 쓰기 시작했다가 중단한다. 한때의 열정으로 하루 이틀 쓰고, 다음 주에는 더 이상 이어가지 못한다. 이유는 단순하다. 루틴이 없기 때문이다. 콘텐츠가 창작의 문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시스템의 문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루하루 즉흥적으로 생각해서 쓰려다 보니 방향이 흐려지고, 어느새 쓰는 것이 부담되어 멈춰버린다. 퍼스널 브랜딩에서 콘텐츠는 단순히 많다고 의미가 생기는 게 아니다. 지속적인 흐름 속에서 나의 브랜드 메시지를 반복하고 구조화해야 기억된다. 이 글은 퍼스널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