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SNS나 블로그를 열어봤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팔로워 숫자다. 팔로워가 많으면 왠지 신뢰가 가고, 반대로 적으면 아직 영향력이 없는 사람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온라인에서 실제로 신뢰를 얻고, 지속적으로 연결되는 사람들의 특징을 보면, 팔로워 숫자가 아닌 다른 요소들이 훨씬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팔로워는 누적된 클릭일 수 있지만, 신뢰는 누적된 선택으로만 만들어진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퍼스널 브랜딩을 시작하면서 팔로워 수를 늘리기 위한 전략에 집중한다. 팔로워를 늘리기 위한 이벤트, 팔로우/언팔 전략, 노출을 위한 키워드 남발 등을 시도한다. 하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한 가지 현실에 부딪힌다. “내 계정엔 팔로워가 많은데, 왜 나에게는 아무도 제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