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브랜딩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언급되는 플랫폼은 단연 유튜브다. ‘브랜딩 하려면 유튜브 해야 하지 않나요?’, ‘요즘은 영상이 대세잖아요’라는 말을 수도 없이 듣는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유튜브에 적합한 것은 아니다. 영상 촬영과 편집, 장비, 노출 스트레스, 구독자 수에 대한 압박 등은 많은 사람들에게 진입 장벽이 된다. 실제로 유튜브 채널을 시작했다가 3개월도 안 되어 그만두는 사람이 90% 이상이라는 통계도 있다. 그런데도 놀라운 점은 유튜브 채널이 없어도 오히려 더 강력하게 브랜딩되고, 업계에서 인정받으며, 실제 수익이나 기회로 연결되는 사람들도 있다는 사실이다. 그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플랫폼의 크기’가 아닌 ‘콘텐츠의 구조와 방향성’에 집중한다는 점이다. 이 글에서는 유튜브..